9.24 생일

2019. 9. 25. 00:02

음 오늘은 새벽에 자기가 싫었고.
몇시에 잤더라~?

할튼 눈떳더니 8시반인가. 엄마가 깨워서 미역국 먹으라고!! 엄마는 골프치러감 근데...ㅋㅋㅋㅋㅋ

할튼 카톡이 막 울리기 시작하더니 오늘 카톡 엄청오고 생일 축하한다고. 고마웠음. 연락주신 모든분께 땡큐.

큰형수가 작년부터 계속 하나씩 챙겨주시는데 올해는 커피를 4잔이나 보내주심. 어떻게 아셨지 스벅가서 바닐라 콜드브루 라떼만 먹는거?

연락 많이와서 다 대답하고 현백에가서 뭐 좀 사러 갔는데 안팔길래. 동네와서 몇군데 돌아다니고.
사무실은 오늘은 pass. 생일이잖아?

오랜만에 한달반? 두달만에 세차도 했고.



저녁엔 엄마가 고기랑 미역국이랑 해줘서 먹구 자고.

아 너무 피곤해!!!

자고 인낫더니 10시. 친구들 밥사줘야 되는데.
뭐 사주지. 광화문가서 양갈비먹을까.
신혼여행간애 오면 먹어야지.
작년엔 내가 해외에 있어서 10월에먹었는데.
매번 늦게먹는군 내생일은.

이렇게 생일이 지나갔고.

아 마저 그리고 나한테 오빠. 계란이 넘쳤네 라고 했어...
기억한다.. 후.. ㅠㅠ

딱히 별일 없었지만
즐겁다면 즐거웠던 생일 끝.​

아 근데 나한테 생일선물로 하나 더 해줘야겠어
여행가야지 날 잡아서. 갈꺼야.. 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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