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kind of love

2018. 3. 19. 23:19

예전엔 내가 좋아하는,사랑하는 사람이 좋았다
근데 요즘은 내가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나를 좋아해주는,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이 더 좋은거같다

왜냐면.
사랑을 주고나면, 내 모든걸 주고나면. 너무. 공허하다
물론 주고나고도 한동안은 웃을 수 있지만...
내안의 빈 공간을 채우기까지 너무. 힘든거같다

차라리 사랑을 받는건.
더 편한것같다. 정 아니라면 정중하게 거절하고,
미안해하면 끝이니까. 너무 모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것같다...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싶고,
그런 사람이 좋은사람이였으면 좋겠다.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
모르겠다

정답이 뭘까

...



'무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를 만든이유  (1) 2018.04.06
-  (0) 2018.04.02
공기같은 사람  (0) 2018.03.11
꿈같은일  (0) 2018.03.03
사람을 보는 시선과 마음  (1) 2018.02.17

BELATED ARTICLES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