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9 인간관계의 끝
2018. 9. 9. 22:29
당연 인간관계에서 정답은 없지만.
어젠가 그제 누가 그러던데
아무리 진심을 다해서 마음을 다해줘도.
아무 소용 없다고.
그 말이 맞는 것 같다고
이렇게 빨리 생각할줄은 몰랐는데
결국 이렇게 끝날 관계였다면.
그때 그냥 물 흘러가듯 지나가게두지.
왜 날 잡아서. 다리를 힘겹게 건너왔더만
다시 또 건너갈텐데 어차피.
어쩔 수 없지 뭐.
좀 안타까운건.
나는 사람대 사람으로 대해줬는데.
그쪽은 저한테 그런 것 같지 않아서.
그 부분이 좀. 그렇긴한데 어쩌겠음.
그렇다는데 그 쪽은.
사실 모진말을 좀 하고싶었는데
그 말도 못하겠음.
왜냐면. 그쪽을 너무 잘 아니까.
난 모진사람은 못되나봄.
좋은 사람으로 남는것보다 걱정이 먼저되니까.
그래도 아에 확실히 정리해야지. 아닌건 아니니까.
어중간한 관계는 끝이 없어. 이도저도 아닌 관계는.
나만 힘들 뿐이고.
결국 내가 놓으면 끝나는 관계 밖에 안됐던거야.
이제는 끝을 말하는 안녕을 말할게.
안녕 :)
그래도 전해주고 싶은 모진말이 하나 있는데.
Know Yourself.
분수를 알고 사시길. 현실을 좀 직시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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