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 01:26 루틴,쳇바퀴

•루틴

결국

또 똑같은 일을 하려는 것 같다. 데자뷰인가? 루틴일까

불과 두달아니 한달반? 정도 전에 있었던 일.

그 일을 다시 반복하려는 것 같다.

왜 그럴까?

끝이 뻔히 보이는데.

어떻게보면 내가 너무 비관적일 수 있지만.

아마 내 말이 90% 이상 맞을 것 이다.

왜냐면 하도 많은 예시가 있고,

그 상황 그대로 똑같이 가고 있거든

달라질것같지?

사람은 쉽게 안변해.

다 네 착각이 아닐까 싶다. 너라는 사람.

생각보다 강한사람 아니니까. 생각도 깊지도 않고.

물론 주위에 그 사람도 별 볼일 없더라.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행동하는거보면 그렇거든.

딱 5분만 얘기를 나눠보아도

어떤 사람인지 알수있거든.

정리만 남았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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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

왜 사람들은

그 자그마한 쳇바퀴를

계속 돌다가 쉬다가 다시 또 그 쳇바퀴로 돌아가고

정말.

왜 그런삶을 살까

그 쳇바퀴를 나와야

본인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데

언제까지 그 안에서

내가 잘 하고 있다는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살아갈까

아무리 말을 해줘도

본인이 깨닫기 전에는 아마 모르겠지

그래서 그쪽도 그렇게 사는거고요.

내가 물론 다 맞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보면 알거에요. 내가 맞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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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쪽에게 좋은 말, 힘이 되어 주는 말,

어떤말을 해줘야할지 알지만

안할거야. 왜냐고? 내 감정만 소모하니까.

그리고 내가 너무 잘해준거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애초에 시작을 하는게 아니였는데

끝이 이렇게 될 걸 알고있었는데도

다 내 탓이다.

내 선택이였으니 누구를 탓하겠나.

이젠 그냥 머리속에서 지우고

내 흔적들을 다 지워가는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