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영화 라스트 레터
새벽에
영화를 보기로해서
라스트 레터를 봤다.
음.
남주가 여주 졸업식 글 고쳐주는데 나랑 너 같았는데,
그 부분 딱 생각나네 나는.
너무 감정이입인가?
근데 남주랑 언니는 왜 헤어진걸까? 흠.
한국영화나 드라마였으면 분명 딸이 그 남주 딸이였을텐데ㅋㅋㅋㅋ 요즘 펜트하우스를 많이봤나 너무.
그리고 졸업식 그 멘트 멋있더라 (밑에 적어놓음)
첫사랑.. 이라
첫사랑도 사실 딱 듣자마자 나는 뮤비 생각났는데,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에피톤 프로젝트)
미쳤나보다 내가, 너한테.
영화가 끝나고 난뒤에는 짠했다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잔잔한매력이랄까,
다시 볼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같다.
결론. 너만 생각남 보면서. 그리고 손편지 써주고 싶다.
✉️ 졸업식 연설문
오늘 우리들은 졸업식을 맞이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은 우리에게 있어
아마도 평생 잊을 수 없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입니다.
장래의 꿈이 무엇인지, 목표는 무엇인지 묻는다면
저는 아직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미래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생의 선택지가 있겠지요
이 자리에 있는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은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 누구와도 다른 자신만의 인생을 걷게 됩니다
꿈을 이루는 사람도 있겠지요,
이루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괴로운 일을 겪게 될 때, 살아가는 일이 고통이 될 때,
분명 우리들은 몇 번이고 이 장소를 떠올릴 것 입니다.
자신의 꿈과 가능성이 무한하게 여겨졌던 이곳을
모두가 한결같이, 소중하게 빛나고 있었던 이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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