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memo

2021. 7. 12. 11:33

11:31
아 무슨 진짜
왜 생각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냐구요.

머리아파 죽겠네여.

내 약점 그쪽인데.
다른건 다 감내하겠는데.
그쪽이랑 멀어지는건 못하겠어여.

그래도 결과를 보긴해야하는거 아는데
모든 영화에는 엔딩이 있으니까.

이게 다음편으로 갈지,
아니면 끝일지를 위한 질문은 던져야지.
그래야 내가 한발자국 나아가니까.

+
12:26
근데 나도 날 위한 선택을 해야하지 않을까.
맨날 너한테 너를 위해서 선택하라는데,
나도 나를 위해서 선택해야하는게 맞지않아?

14:29
나를 먼저 생각하기라기는 아니여도
나를 갉아먹지는 말자.
내 손해임 스스로.
내가 뭐가 못났다고 그럼?
그리고 내 마음을 전했는데 그 사람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는거다 왜냐면, 내 마음을 강요할수는 없는거니까 그게 맞다.

날 잡아야지.

15:29
뭘 원하는가, - 너랑 가까워지기 더.
어떻게 해야하는가, - 마음을 전해야 함.
뭘 걸어야 하는가, - 너와의 관계.
그에 따른 결과는 어떤게 있는가. - 성공 또는 실패
a)성공일 경우에는 더 노력하면 될것이고,
b)실패일 경우에는 나한테 더 집중하겠지 결국엔.

이거 맞냐?

16:05
근데 그런생각도 든다.
그냥 다 놓아버릴까 라는 생각 흘러가버리게.
굳이 내가 널 챙겨야할까.
현실을 회피하고 싶은지 잠을 자고 싶군 참.
이 엿같은 관계 갈수록 이상해만지는.

오늘 기분이 거지같은 이유는 단 하나군
너가 나를 밀어내는듯한 느낌때문.

19:42
느낌뿐이였구요, 하루종일 잔듯.
근데 그분은 좀 역겹긴해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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