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7

2018. 4. 11. 08:54

샤워하면서 나의 탑200곡 랜덤재생중.
역시는 역시군

Jazzyfact - Smoking Dreams


intro)

i puff onetime and i puff twice

on and on and on and you know why?


verse1

이쯤에서 질문을 해, 내꿈에 관해

왜 난 이럴까? 

물음표로 수놓인 밤하늘

나를 내려다 보는 star

괜히 오늘따라 더 높아 보이기만 하네.

내가 다 큰줄 알고 내 귓등에 쌓아 놓은 듣기 싫은 잔소린

내 존심과 싸워 결과는 뻔해. 

아마도 저번에 어머니가했던 걱정들이 틀린게 없나보네. 

화살인 시간을 피하기가 어려워 흘렸던건 피 아닐까? 

따가운 시선과 많이 찢어진 내의지에 

이제와서 난 삐약인다. 

수많은 더하기와 빼기, 짝대기를 달은 내 기분 

누군가에겐 시시콜콜한 얘기뿐일수도 있어. 

그래 난 걔들이 부러워 오늘 내 노트는 드러워져. 

*hook

오늘따라 담배 연기는 묵직해. 금방이라도 땅이 꺼질듯해. 

i puff onetime and i puff twice

on and on and on and you know why?

오늘따라 담배 연기는 묵직해. 금방이라도 땅이 꺼질듯해. 

i puff onetime and i puff twice

on and on and on and you know why?


verse2

알다가도 결국은 모르는게 인생사. 

어떤이들은 고민 않고 쉽게 살아가지만 

그 보다 좀 더 예민한 난 

하나하나 짚고가느라 피곤한 밤이야. 

나를 위로하던 누군가의 음악도, 

뚝딱 나온게 아닐것임을 깨닫고.

그간 나의 어머니가 그린 그림도, 

무심코 보던 어제 보다 더 깊어. 

로마같은 그들을 우러러봐!

쓰러져 가는 내눈에 그들은 푸르르다!

나는 누군가? 또여긴어딘가? 

농담같던 말이 오늘따라 내겐 하나도 웃기지 않고, 

오히려 진지해. 

머리안에 가득 짐을 짊어지네. 

내꿈, 내걱정, 내겁과 담배

불을 지피네. 

(*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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