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 #1

2018. 4. 1. 00:21



4월 첫 곡은 !!!

안녕.

바이올린 선율 너무~ 너무너무너무 좋아.


강이채 - 안녕

안녕 오랜만이야

이제는 못 볼까 걱정했는데

따뜻하던 니가 그리워

수많은 밤을 널 찾아 헤매었어


너를 다시 만나면

한번 꼭 안아보고 싶었는데

꿈처럼 또 사라질까

아무렇지 않은 척 손만 흔드네


젖은 내 발걸음 따라 걸어

내 곁을 파고드는 네 목소리 

바람노래에 따뜻한 빛

한 모금 삼켜보라네 


하나 둘씩 쌓아둔

내게 꼭 맞는 벽을 바라보다 

한참을 잊고 있었던

소녀의 얼굴을 마주하게 되네


너의 표정 너의 숨

바라만 봐도 날 설레게 하고

꿈처럼 또 사라질까

어색한 미소 지으며 돌아서네


젖은 내 발걸음 따라 걸어

내 곁을 파고드는 네 목소리

바람노래에 따뜻한 빛

한 모금 삼켜보라네 


널따라 흐르는 이 고요한 밤

또 떠오르는 불안에 너를 잃어갈까 


젖은 내 발걸음 따라 걸어

내 곁을 파고드는 네 목소리

바람노래에 따뜻한 빛

한 모금 삼켜보라네 


젖은 내 발걸음 따라 걸어

내 곁을 파고드는 네 목소리 

바람노래에 따뜻한 빛

한 모금 삼켜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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