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11:31

2024. 1. 24. 11:33

망가지는 그쪽을보면
당연한 수순인데 이렇게 될 거 알고 있었고.
발악하는거까지 딱 생각대로에요.
누가 저 처럼 침대누워있는데 밥상 다 차려서 가져다주나요?

뭐 원래 그런 사람이잖아요? 할줄아는건 없고, 자존감은 낮고, 6개월마다 결심은 하지만 실제로 이루지 못하는사람. 하찮고 같잖은 불쌍한사람.

근데 내 마음은 아직 그쪽을 못잊었나봐요.
시간이 얼마 안지나서겠죠? 2주이니.

요즘은 시간이 지나고 계속 재회하는 생각을 하는데
제가 미친거같아서 멈추고있어요 계속
이젠 미래가 안그려져요
그려지긴하죠 근데 그 미래는.. 근데 지옥이에요 이젠

할튼 왜 이렇게 잡고싶은지를 모르겠네요?
배신감 똑같이 느끼게 해주고 싶은건가?

그쪽 완전 괴로워서 불지옥에 빠졌으면 좋겠어요
그러다가 저 찾으면.. 모르겠어요

근데 제발 신이 존재한다면, 벌 주세요 그 사람.
부탁이에요.. 지옥길을 걷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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