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 방패를 든 나.
2020. 12. 31. 14:39
사주랑 타로에서 말했던것들이
왜 갑자기 눈에 밟히는지
사주에선 내가 방패를 들고있다고 했고
타로에서도 ‘사귈수있는 기회가 있는데 서로 본인생각한다고 놓칠수가 있다고. 그러니 시야를 넓혀서 생각해라. 상대는 내가있으면 만족하고 맘이편한다고 함’
= 나를 챙기다 결국 인연을 놓친다 했는데
지금 내가 또 핑계를대고 나를 챙기는 느낌이 드는데
기분탓이겠지. 아닌가.
지금 하는게 합리화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틀린말은 아닌거같아.
근데 그래도 끝낼래.
두려워.
이것도 핑계겠지. 상처받기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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