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01:34

2017. 11. 24. 01:35

어차피 결국 지나갈일이였음

근데 그냥 그걸 어떻게든

음 뭐라해야하지

할튼 지나갔음

아무렇지않음

그리 깊지않았으니

모든게 참 그럼 결국 다 지나감

근데 딱히 뭘 바랬던 것 같지는 않은데

좀. 이렇게 지나가면 시간이 너무 아까운듯

아닌가 또 하나를 배운건가?

할튼 예전에 자주하던 말이 있는데

"시작은 끝을 알리는 종소리" 라는 말인데

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있다고 생각해서

썻던말인데.

그 끝을 정하는게 나인데도 항상 끝은 기분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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