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5

2020. 11. 14. 13:11


좋아하는 노래라고. 근데 넘 슬퍼

서후 - 내가 아는 그대

긴 꿈에서 깬 아침에
예전처럼 그대가 와있겠죠
오늘은 그대 없네요
내일 오려고 그러나봐요

늘 내가 외로울까봐
혼자 두면 보고 싶어할까봐
하루도 멀리 못가던 그대잖아요
돌아 오겠죠

나 떠나 간다고
다신 안올꺼라고
그대 거짓말 믿지 않아요

난 울지 않아요
그럴일은 없겠죠
내가 울면 항상
더 아파할 그대니까요
떠나는건 귀한사랑
내게 알게 하려고
내게로 아주 오려고
다니러갔죠

나 그대에게 언제나
사랑 받기만 했나봐요
그래도 후회않아요
사랑할시간 많이 있겠죠

나 싫어졌다고 이젠 끝인거라고
괜히 놀리는 거짓말이죠

난 울지 않아요 그럴일은 없겠죠
내가 울면 항상 더 아파할 그대니까요
떠나는건 귀한사랑 내게 알게 하려고
내게로 아주 오려고 다니러 갔죠

착하게 기다린다며
서둘러와 안아줄꺼죠
그대여 날 잊지 말아요
그럴일은 없겠죠
단 한번도 나를 울게
한적 없었잖아요
너무 오래 나를 혼자
두진 않을거란거

믿어요 나의 그대는
그럴일 없죠
그 내가 아는 그대는

'past music > 2017.11 ~ 20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14 #7  (0) 2020.11.14
11.14 #6  (0) 2020.11.14
11.14 #4 사랑 그대로의 사랑  (0) 2020.11.14
11.14 #3  (0) 2020.11.14
11.14 #2  (0) 2020.11.14

BELATED ARTICLES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