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01:32 / 20:40

참 웃기지
그 많은 잣대들
너한테는 아니라고
넌 아닐거라고 생각하는거 참.

답도없지 나도

이젠 근데 끝낼래.
정신을 차릴수록 더 선명해지잖아
끝내야되는거
그리고 내 마음은 확실히 너만 찾아. 너만 문제야.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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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댄 모르죠 떨리는 내 마음을,
나 혼자 그대를 바라보고 있는데 그대는 모르죠
이런 내 마음을.
더는 못가져갈거같은 이 마음을

나를보면서 그댄 웃네요. 애 타는 내 마음도 모르면서.
난 참 한심해요. 혼자서 이러고 있으니말이죠.

나는 근데 끝내겠다 끝내겠다 해도.
결국엔 뭘해도 당신을 또 찾는 나인데.

꿈만같은 이 순간이 사라지지 않길 내 곁에 있어줘요
그댄 모르죠 떨리는 내 마음을
나 혼자 계속 그대를 바라보고 있는데. 바보같네
멍청하게 이러고 이 글을 쓰고있는것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