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15:53 착각

2021. 7. 26. 15:58

나는 너무 내 착각 망상 망각속에 사는 것 같다.
그 사람은 나를 신경도 안쓰는데,
신경을 쓰면 지금까지 답장이 안올수가 있을까,
괜히 내 시간을 허비하며,
나를 찾지도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을 쓴다 아니 버리고 있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바라는게 하나 있다면 그쪽 마음을 바랬는데
내 욕심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치만 너에게 이것저것 바랫던 사람들과 내가 과연 다를까, 나는 너를 위한다는 표면적인 허울속에 결국 나도 너의 연락과 너의 관심을 원하고 있는데,

너는 그냥 내가 도와주는 것. 그 이상 원하지도 않으니,

이젠 그냥 내 시간을 안써도, 아니 그만써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물론 이 글은 너에게 연락이 없어서 쓰는것이고
답이온다면 또 웃으면서 답을하겠지만,
결국 너라는 사람은 나를 신경도 안쓰는구나.
가 맞지 않나 싶다.

나를 신경썻다면, 지금까지 답이 없지는 않을테니.

과연 아픈게 맞기는할까, 아파서 쉬는거면 이해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저번주처럼 또 친구만나러 간게 아닐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싫어지고 있다.
너때문에 내 스스로 나를  갉아먹기 시작하니까.
너는 신경도 안쓸텐데 나를. 나라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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