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23:40

2017. 11. 19. 23:46


사람을 알아간다는것만큼


기분좋고 재밌는일이 어딨을까.


좀 더 알아가고싶은데 그 사람에 대해.


...


사람을 알아가는것은 음 출구가없는 미로를 탐험하는것같다고 해야할까.


하나의 문을열고 들어가면 또 다른문이 있고. 


또 다른 문들이 연속해서 있는것같다.


물론 아무리 두드려봐도 열리지않고, 열쇠를 찾아보려해도 찾을수없는 그런. 


문도 존재하지만.


여태껏 들어왔던 문을 다시 돌아가서 다른문을 연다면 


그 사람과의 인연을 이어갈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물론 그 문을 계속 열다보면 그 사람과 행복을 나눌수도 슬픔을 공유할수도, 


그리고 문을 열다보면 그 사람을 잘 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는것같다.


- 쓰다보니 너무 두서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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