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 22:00 helping

누군가를 맹목적으로 바라는것 없이 도와준다는게,
말이되는걸까? 가능한일일까?

좋아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라면 그렇지 못하겠지, 적절한 보상도 받지 못하고,
그냥 고맙다는 말 한마디만 듣고있으니까,

근데 이걸 보상없이 할수있나? 상대의 마음도 없이,
아무리 사랑이란게 주는거라지만,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는데..
어렵네 어려워.

모르겠어 아무것도.
지금 내가 너한테 이렇게 하는 행동들이 나를위해 맞는건지도,

한가지 확실한건 끝이날때 아쉽지는 않을듯,
잠시나마 아니 꽤 오랜기간 화는 나겠지만...
내 자신이 한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