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music (22,23,24,25)
오랜만에 듣는데 눈물나네짜증난다박정현 - 생활의 발견혼자서 감당하긴 힘든 일이 생길 때니가 옆에 없단 것 가끔 서러워.친구에게 들었던 재밌는 이야기들너에게 못 들려줘 조금 아쉬워.맛있는 집을 알아냈는데이젠 혼자 가야 한다는 그 사실이 낯설고재밌는 영화개봉 하는데같이 가자 전화할 니가 없다는 게 외로워곧 괜찮아 지겠지. 처음도 아닌데조금만 참다보면 잊혀질 거야.나는 너에게 어떤 사람이었을까.나 이렇게 아픈데 넌 지금 어떤지,너도 가끔 내 생각 하긴 하는지.오랜만에 혼자 집에 앉아슬픈 노래 들을 때마다 모두 내 얘기 같고평소엔 있는지도 몰랐던책장 속의 얇은 시집들 왜 그리 와닿는지곧 괜찮아 지겠지. 처음도 아닌데조금만 참다보면 잊혀질 거야.나는 너에게 어떤 사람이었을까.나 이렇게 아픈데 넌 지금 어떤지,너도..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그 어떤 신비로운 가능성도희망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청년들은쫓기듯 어학연수를 떠나고꿈에서 아직 덜 깬 아이들은내일이면 모든 게 끝날 듯짝짓기에 몰두했지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헤매었지만 갈 곳이 없고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넌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잊지 않을게잊지 않을게 널 잊지 않을게낯설은 풍경들이 지나치는오후의 버스에서 깨어방황하는 아이 같은 우리어디쯤 가야만 하는지 벌써 지나친 건 아닌지모두 말하지만 알 수가 없네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헤매었지만 갈 곳이 없고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이 미친 세상에 ..
https://youtu.be/pZUzfyWQkEIhttps://youtu.be/Rx7_CvzTrpMhttps://youtu.be/uCMG1vayTnA칸예. YeRunaway.처음에 건반만 나올때 또라인가뭐지 했는데다 듣고다니까 전율이.두번 세번째 더 들을수록처음 그 건반들이 얼마나 전율이 오는지진짜 괜히 천재소리를 듣는게 아니구나소리들이 모여서 음악이된다고 생각하는데진짜 말이안되네-[Intro : Rick James & James Brown]Look at ya, look at ya, look at ya, look at yaLook at ya, look at ya, look at ya, look at yaLook at ya, look at ya, look at ya, look at yaLook at ya..
에피톤 프로젝트 -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 때 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아마, 비 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 그리고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와 솔직히 입맞춤 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내가 어떻게 해야 그대를 잊을 수 있을까 우리 헤어지게 된 날부터 내가 여기 살았었고, 그대가 내게 살았었던 날들나 솔직히 무섭다 그대 없는 생활 어떻게 버틸지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였을까? 생각할수록 자꾸만 미안했던 일이 떠올라나 솔직히 무섭다어제처럼 그대 있을 것만 같은데하루에도 몇 번 그대 닮은 뒷모습에 가슴 주저앉는 이런 나를..
가사 너무 좋긴한데,슬프네 이것도.윤하 - 포인트 니모마음을 좀 편히 먹어도 될걸지금 아무도 없잖아너의 나와 하늘과 바다 그뿐인걸수많은 사람들 속어쩌면 지쳐 왔던 걸지 몰라수고했다 참고요한 일상도나쁘지는 않아마음껏 그리워할 수 있으니세상의 기쁨을 죄다 누린 것 같은 기분이었지한켠에 피어나던 불안함과 싸워 이기면서도어디까지 멀리 날아오르고 싶었던 걸까?그땐 그게 정답이었어무슨 말이 좋을진 모르겠지만가만히 들여다보면서로서로 그만한 사정이 있잖아내 삶 1회찬 나고네 삶 1회차는 너일 이유가있을 테니까피어나고 질 때 세상의 총량은어쨌거나 우릴 포함할 테니석양이 지는 하늘에 물들어밤을 기다리는 낮다시 태어나도 종착할 여기 포인트 니모에서멀어져 가는 그때의 나와 그 곁에 너에게사랑한다 말하고 싶어손에 쥐고 싶은 것..